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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범죄피해자 진료비 절반 지원 - 대전지원센터 의료지원委 소속 병원 19곳 협약 [2014-04-09]
  • 등록일  :  2014.08.16 조회수  :  6,075 첨부파일  : 
  • 범죄피해자 진료비 절반 지원

    2014-04-09 / 대전일보 
     
     

    대전지원센터 의료지원委 소속 병원 19곳 협약
    ▲지난 7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협약식에서 지원을 약속한 병원장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검찰청 제공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두식)와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박민표)은 지난 7일 오후 리베라 호텔 1층 토치홀에서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료지원위원회 소속 19개 병원과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을 통해 19개 병원은 범죄피해자에게 신속한 응급 진료 및 병실 배정 등 편의 제공 뿐 아니라 범죄피해자가 부담하는 진료비 절반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충남대병원 등 지역의 8개 대형 종합병원과의 의료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전범피센터와 대전지검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다양한 범죄피해자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두식 대전범피지원센터 이사장은 "범죄의 흉포화 등으로 범죄피해자의 물리적·정신적 피해가 증가하는 반면 실질적인 피해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범죄피해자들의 신속한 사회 복귀가 지체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해 협약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민표 대전지검 검사장과 이두식 대전범피센터 이사장을 비롯 김봉옥 충남대병원장, 황인택 을지대병원장, 박재만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박창일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박양춘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장,이규성 대전산재병원장, 임병도 대전한국병원장, 이규은 대전 선병원 행정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송연순 기자